레티놀 앰플 부작용 2개월 동안 바르면서 적응한 후기와 사용순서 추천

이번 포스팅은 제가 레티놀 앰플을 바르면서 부작용이 나타난 증상과 2개월 동안 바르면서 나의 피부에 적응시킨 과정,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간략하게 적은 글이므로 잘 읽으시고 부작용을 잘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레티놀을 바르기 시작한 이유

레티놀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광노화 예방으로 굉장히 유명하죠. 저 역시 피부관리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많은 피부과 의사분들이 스티바 A 크림을 추천하며 "피부과가 망하는 크림이다"라고 사용을 권장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스티바 A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효과가 굉장히 큰 만큼 부작용이 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부작용이 덜한 레티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바로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 최근 스티바A 크림의 단종 소식이 전해졌고 대체품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스티바 A 크림 단종 이유 및 대체품 추천

스티바A 크림 단종 이유 및 대체품 추천

 

 

레티놀 앰플 바르면서 나타난 부작용

처음에 0.2% 함량의 앰플을 구매했으며 레티놀(비타민A)이 자외선이나 빛에 취약하다는 걸 알고 밤에만 발랐는데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3일 정도 발랐을 때부터 피부가 조금씩 따가워지고 각질 같은 게 조금씩 벗겨졌습니다. 다행히 저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꾸준히 4개월 이상 발라왔으며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한 상태에서 발라 부작용이 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심한 분들은 피부 껍질까지 벗겨질 수도 있으니 잘 알고 바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레티놀의 대표적인 부작용

• 피부 벗겨짐
• 따가움
• 피부 홍조
• 피부 가려움증
• 피부 건조증

 

※ 아래링크에서는 레티놀 함량을 계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티놀 함량 계산 바로가기

 

 

 

 

 

부작용 적응한 과정

저는 레티놀 앰플을 바른 후에 부작용이 나타나자마자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대략 일주일간의 피부 회복기간을 거쳤는데 그 기간 동안 스킨,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 보습제를 꾸준히 발랐습니다. 피부는 금방 돌아왔고 저는 레티놀 앰플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레티놀 앰플을 보습제에 2~3방울 떨어뜨려 같이 발랐습니다. 일주일에 3회 정도 발랐는데 월, 수, 금 이런 식으로 바르면서  하루는 피부 회복기간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는 보습제와 섞지 않아도 부작용도 없고 잘 바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티놀과 궁합이 좋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

레티놀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과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먼저 바르고 레티놀을 바르고 있는데 부작용 없이 잘 바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사용 순서 추천

저는 현재 레티놀 앰플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비타민C와 레티놀은 성분이 충돌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순서를 잘 정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참고하여 아래 순서대로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모닝 기초 화장품 순서

스킨 → 비타민C 앰플 → 보습제(로션 or 수분크림) → 선크림(필수)

 

2. 나이트 기초 화장품 순서

스킨 →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 → 레티놀 앰플 → 보습제(로션 or 수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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